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3일차.
앞서 캐리어의 비법을 살펴보았다. 이 비법만으로 충분할까? 물론 아니라고 카네기는 말한다. 걱정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먼저 걱정을 분석해야한다. 컬럼비아 단과대학과 종합대학의 학장을 지낸 고(故) 하버트 E. 호크스는 다음과 같이 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걱정의 가장 큰 원인은 혼란이다. 이 세상 걱정의 전반은 결정의 기반이 되는 근거를 충분히 알지 못한 채 결정을 내리려하기 때문이다. 문제에 관련된 사실들을 확인하는데 집중하라. 그 사실들의 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위기를 모면한 갈렌 리치필드의 이야기는 스릴 넘친다.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장성이 회자의 자산을 청산하라는 명령에 몰래 빼돌린 유가증권이 들통나는데 리치필드는 위의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먼저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것에 관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적는다. 각각의 해결책을 실행할 시 예측되는 상황을 생각해보고 가장 나는 계획을 선택하여 행동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리치필드는 목숨을 구하였다.(계획은 모르는척 평소처럼 출근하는 것이었다.)
위기의 순간에도 걱정은 아무데도 쓸데가 없다. 이러한 걱정을 잘 이겨내기 위해 카네기가 제안하는 분석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1. 사실을 확인하라.
2. 결정은 사실을 신중하게 확인한 뒤 내려라.
3. 신중하게 결정을 내린 후에는 행동하라! 결정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 결과에 대한 모든 불안은 떨쳐버려라.
4. 당신 혹은 당신의 동려가 어떤 문제에 대해 걱정하게 된다면 아래의 잘문과 그에 따르는 답을 적어보라.
1) 무엇이 문제인가?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은 무엇인가?
4)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은 무엇인가?